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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귀병 아이들에 3000억, 감염병 정복 7000억…절망 치료한 기부
29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1층에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흉상이 설치되어 있다. 김종호 기자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기업의 사명 중 하나로 “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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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염병X' 곧 온다…"코로나 종식은 또 다른 시작" 날아든 경고 [VIEW]
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봄,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음압병실로 향하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.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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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에이즈 감염돼도 숨지 말자"
'만일 내가 에이즈에 걸린다면'. 상상하기도 싫은 가정이다. 감염자로서 겪어야 할 생물학적 고통은 물론 가족과 사회로부터 쏟아질 냉대와 비난이 두렵기 때문이다. 그러나 한국에이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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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염병 방역지휘 이강추 국립보건원장
최근 인도지역의 페스트 발병.확산과 북한의 콜레라 창궐등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.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이강추 국립보건원장(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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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졸중등 한국인 사망원인 꾸준한 사전관리가 ´약´
자기가 속한 지역.연령.성별 사망원인을 알아 흔한 질병을 예방하고 해로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한 방법이다.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의 으뜸은 뇌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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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취재] 번지는 에이즈
[관련기사] 에이즈 공포증 환자 급증 남편에 감염된 주부 고백 에이즈 무차별 확산 에이즈는 더이상 동성애자나 매춘 여성.호색한(好色漢) 들만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. 한번의 호기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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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감염 혈액" 수혈하면 어떻게 되나
전문의:수혈시 위험하나 약품원료 가공땐 바이러스 사멸..간염항체있으면 낮아 "수혈 전 혈액검사 의무화하고 수혈환자 감염원인 규명해야"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에이즈(후천성면역결핍증)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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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전염병 확산 위험수위
전염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. 지난해부터 전국을 휩쓸고 있는 이질은 올해 벌써 7백명이 넘는 환자가 생겼다.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3천명이 넘는 사람이 이질에 걸릴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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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, 2차 변종 경고 … “큰 영향 없을 것” 견해도
세계보건기구(WHO) 마거릿 찬 사무총장이 신종 플루(인플루엔자A/H1N1)의 재유행을 경고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(FT)가 4일 보도했다. 찬 총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“기온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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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대 병원 '칵테일 요법' 개가] 에이즈 치료 효과 첫 확인
불치병으로 알려진 에이즈를 국내에서도 칵테일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음이 처음으로 밝혀졌다. 서울대병원 내과 최강원(崔康元).오명돈(吳明燉)교수는 지난 27일 대한감염학회에서 9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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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취재] 에이즈 공포증 환자 급증
잘 나가던 30대 초반의 대기업 사원 S씨는 올해초 갑자기 사직서를 썼다. 2년 전 술김에 서울의 한 사창가에서 매춘 여성과 관계를 맺은 후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'에이즈 공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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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많이 마시면 감기예방
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가 괴로운 계절이다. 저온의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등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. 환절기를 맞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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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수퍼박테리아가 주는 경고
최근 일본 한 병원에서 ‘수퍼박테리아’에 의한 대규모 의료 관련 감염이 발생했다. 지금까지 58명의 환자가 감염되어 9명이 사망했다고 한다. 감염이 이웃 일본에서 발생해 한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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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도 예방주사를
무병장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첫손 꼽히는 건강수칙이 바로 예방접종이다. 병은 병든 후 치료보다 병들기 전 '예방'이 최선이다. 그런데 질병 예방을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이 현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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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비저·치쿤구니야열 … 희귀 감염병의 습격
지난 2일 탤런트 박용식(67)씨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은 유비저(類鼻疽)라는 감염병이다. 국내에는 매우 생소한 병이다. 201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뒤 세 번째 감염자가 박씨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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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종 에이즈바이러스 발견"
지금까지 각국에서 발견된 에이즈바이러스(HIV)와 유전자 구조가 전혀 다른 `신종 HIV''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. 서울대병원 내과 최강원(崔康元). 오명돈(吳明燉) 교수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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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에볼라 구호 의료진은 국가의 자산이다
오명돈서울대 의대 교수 서아프리카에 들불처럼 번지던 에볼라가 수그러들고 있다. 환자가 줄면서 진료소의 침대가 남아돌고, 치료제의 임상 시험도 중단되고 있다. 지금까지 2만300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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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관리본부 자체 개발한 '탄저백신' 세번째 임상시험 통과
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21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'2018년 생물테러 대비·대응 훈련' 중 탄저균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검체를 수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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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번 아내도 30번 환자 됐다…종로 부부, 방역망 밖 첫 확진
국내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이미 지역사회에 신종 코로나가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. 전문가들은 “올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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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위원 경고 "코로나 가을에 또 올수도···치료제 시급하다"
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(맨 왼쪽)이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오명돈 서울대 의대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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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화이자·모더나 맞아서 코로나 급감? 물백신 몰린 AZ논란 [뉴스원샷]
아스트라제네카 백신. 연합뉴스 ━ 전문기자의 촉: 'AZ=물백신' 진짜일까 "아스트라제네카(AZ) 백신이 물백신이라며?" 26일 점심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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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가키트 인터넷에 풀어놓고…"요양병원서만 쓰라"는 당국
보건당국이 스스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조건부 허가한 걸 두고 혼란이 일고 있다. 당장 내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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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] 이제 하루 10만명인데…아직 정점은 멀었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. 15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8만511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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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청 ”부스터샷“ 권하는데…오명돈 교수 ”2회 맞으면 충분“
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. [중앙일보 DB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접종 선두 국가들이 앞다퉈 부스터샷 시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“일반 성인의 경우